정종연 PD, '더 지니어스4'로 6월 컴백…"콘셉트 미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21 16: 54

tvN '더 지니어스'가 예정대로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 관계자는 21일 OSEN에 '더 지니어스4'가 오는 6월말께 방송을 예정 중이다. 앞서 '더 지니어스'를 연출했던 정종연 PD가 또 다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다. 이어 "콘셉트를 비롯해 출연진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일반인이 출연할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더 지니어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 여름 돌아온다'는 글귀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 지니어스'는 시즌1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시즌2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시즌3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등을 통해 시청률과 이슈를 모두 꿰차며 시청자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앞서 '더 지니어스'는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홍진호를 '방송인'으로 제대로 탈바꿈(?)시키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 교두보가 됐으며 장동민, 이상민, 신아영, 최정문, 김풍, 임요환 등 많은 출연자의 '재발견'을 일궈내며 매 시즌 화제가 됐다.
한편,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 1인이 되기 위한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0.4%(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로 첫 방송 됐으며, 이후 시즌3의 8회(2014년11월19일) 당시 시청률 1.88%을 기록하며 전 시즌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gato@osen.co.kr
'더 지니어스' 페이스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