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8개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빅뱅은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루저(LOSER)'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빅뱅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앞서 빅뱅은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 없이 1위를 한 것에 이어 10일 SBS '인기가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5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쇼! 음악중심', 17일 '인기가요', 20일 MBC뮤직 '쇼! 챔피언' 등에서 1위 행진을 꾸준하게 이어오는 중이다.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있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샤이니, 히스토리, 엔플라잉, 김성규(인피니트), 방탄소년단, EXID, 전효성, 장현승, 엘시(함은정), 베스티, 달샤벳, 마이네임, 디아크, 오마이걸, 더 레이, 핫샷, 에이션, 몬스타엑스, 로미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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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