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안타 폭스, '2경기만에 감 잡았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21 19: 53

2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폭스가 좌중간 안타를 날리고 임수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가 한화를 상대로 주중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임시 선발로 투입된 좌완 고효준(32, SK)이 그 선봉장에 선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의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32)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탈보트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9.20의 저조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좋은 구위를 보였으나 갈수록 힘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직전 등판이었던 10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망신살도 샀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