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SV' 오승환, 巨人전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진땀 세이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21 20: 59

한신 타이거스 수호신 오승환(33)이 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시즌 13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했다. 안타 2개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침착하게 처리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1.59에서 1.50으로 소폭 하락했다. 오승환의 세이브에 힘입어 한신은 요미우리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팀이 2-1로 앞선 9회말에 마운드에 올랐다. 첫 상대 타자 초노 히사요시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2구째 152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안타로 연결됐다. 이어 도노우에 다케히로에게 2B2S 카운트에서 133km의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위기 상황에서 대타 아베를 상대했는데, 143km 패스트볼을 던져 1루 땅볼로 처리했다. 계속된 2사 2,3루 상황에선 대타 하시모토 이타루와 맞대결을 펼쳤다. 오승환은 2B2S의 볼 카운트에서 하시모토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결정구는 역시 패스트볼(144km)이었다. 낮게 깔린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며 오승환은 13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한신은 0-1로 뒤진 8회말 2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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