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박영규에 "대포폰 구해달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1 22: 14

'복면검사'의 주상욱이 상경해 서울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한 가운데 '대포폰'을 쓰기로 결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2회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지방에서 검사생활을 접고 1년 만에 서울에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철은 아버지 도성(박영규 분)과 장을 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동네 아주머니들은 도성과 대철을 보고 "잘생긴 검사 아들을 둬서 좋겠다"고 칭찬했다.

대철은 아버지가 자신을 16년 만에 찾은 것에 호기심을 품고 "저를 어떻게 쉽게 찾았냐"고 물었다. 중국에서 보이스피싱을 하던 도성은 "내가 너 찾는라 개고생했다. 연변 보이스피싱이 너 찾는 전화만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철은 "저 그럼 대포폰 좀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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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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