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신세경, 닭살 부부로 거듭났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21 22: 51

'냄보소' 박유천과 신세경이 닭살부부로 거듭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마지막 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재희(남궁민 분)로 부터 무사히 초림을 구해낸 무각. 더구나 권재희가 죽음으로 죄값을 치르고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면서 두 사람은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했다. 무각과 초림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겼고, 혼인신고를 해서 정식 부부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닭살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무각과 초림은 서로에게 마음껏 애정표현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룬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애틋하고 달콤하게 그려졌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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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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