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람들' 이경규 "요즘은 동네 경찰서 라면들고 찾아가고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1 23: 28

이경규가 경찰서가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경찰청 사람들'에서는 '스톡홀름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경찰들은 "인질범에게 잡혀있던 인질이 처음에는 범인에게 적대감을 가지다, 점점 친숙해지면서 좋아하게되는 그런 감정이다"고 밝혔다.
박경일 경감은 "이경규씨도 그렇지 않나. 처음에 우리 봤을 때는 데면데면하더니 지금은 친근하지 않나. 자주 보면 그런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규는 "예전에는 동네 경찰서를 지나칠 때 아무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라면이라도 사들고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경찰청 사람들'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경찰청 사람들'은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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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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