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지드래곤 "공연 후 공허함..'루저'라는 느낌 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21 23: 47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공연 후 공허함을 느낄 때 '루저'라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빅뱅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빅뱅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드래곤은 노래처럼 '루저'라고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린 나이에 굉장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느끼는 감정은 있다. 도쿄돔에서 공연하면 2~3만 명의 팬을 만난다. 그리고 끝나면 각자 방에서 잔다. 그런데서 오는 공허함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대성은 "나는 루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지난 1일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 신곡 '루저'와 '배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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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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