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남재현, 장인에 신조어 수업 "심쿵·케미·솔까말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1 23: 49

의사 남재현이 장인, 장모에게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를 가르쳐줬다.
남재현이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에서 장인 장모를 포함한 어르신들에게 '심쿵' '아점' '맛점' 등의 유행어를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웃음을 안겼다.
'남서방' 남재현은 이날 "신조어를 알려 드리겠다"며 "'아점'은 아침 겸 점심이고 '맛점'은 맛있는 점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쿵'은 심장이 쿵이라는 말로 주로 멋진 것을 봤을 때 쓴다"고 설명했고, '케미'에 대해서는 남녀 사이에 존재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도 가르쳐줬다.
수업을 마친 할머니 할아버지는 배운 신조어들을 사용해 상황극에 돌입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자기야'는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 남편처가살이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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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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