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 장모에 "장수사진 찍자" 제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2 00: 06

이만기가 장모님의 영정사진을 준비하려 했지만 어머님의 거절로 성공하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는 이만기가 장모님과 근처 사진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날 장모님, 강아지와 가족 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관을 찾았고, 추억이 담긴 예쁜 가족 사진을 완성했다. 이만기는 사진사에게 "원래 영정사진을 미리 찍는거죠"라고 물으며 "오늘 찍자"고 했다. 이왕 사진관에 온 김에 미리 준비하려는 뜻이다.

사진사는 최근에는 '영정사진'이라는 말보다 오래 살라는 의미로 '장수사진'이라는 말을 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만기의 장모는 "찍기 싫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어머니는 "나중에 조금이라도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다음에 예쁘게 하고 찍으려고 했다"고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자기야'는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 남편처가살이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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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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