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빅뱅 "양현석과 20년, 더 큰 울타리 쳐지면 좋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22 00: 06

그룹 빅뱅이 "20년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양현석의 말에 "더 큰 울타리라면 좋다"라고 말했다.
빅뱅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빅뱅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드래곤은 "양현석 사장님이 우리 앞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안 한다. 매체를 통해 본다. 앞으로 20년 동안 더 큰 울타리가 쳐지만 같이 안 할 리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탑은 "우리는 그런 인터뷰가 당혹스러운 게 멤버들 성격이 우리가 자신감 있을 때까지 무대에 서고, 발전이 없다면 미련없이 끝내자는 것이다. 앞으로 20년 동안 발전하려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지난 1일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 신곡 '루저'와 '배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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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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