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신곡 녹음을 할 때 술을 마시면서 했다고 밝혔다.
빅뱅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빅뱅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드래곤은 "이번 앨범 녹음할 때 술 마시고 녹음하기도 했다. 그런 느낌이 재미있게 실렸다"라며 "이번 앨범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다"라고 말했다.
또 승리는 "태양 형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탑 형이 와인을 12병을 사왔더라. 번호표가 붙어 있는데, 순서대로 마셔야한다고 했다. 와인에 대해 30~40분 동안 배웠다. 다 마셨다"라고 술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빅뱅은 지난 1일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 신곡 '루저'와 '배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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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