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리 경위가 첫방송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경찰청 사람들'에서는 처음으로 여자 경찰 박예리 경위가 출연했다. 박 경위는 "전북 익산 경찰서 경제팀에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예리는 "어렸을 때 본 '경찰청 사람들' 보며 경찰 꿈을 키웠다"며 "경찰과 결혼하고 싶다. 같은 직종이라 잘 이해해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녀시대 태연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 박 경위는 "처음에는 많이 긴장을 했는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다보니 제 경험달도 이야기하게 되고, 좋았다" 소감을 밝혔다.
박 경위는 이날 소개된 두 가지 범죄의 결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최근 자신이 겪은 유사 사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경찰청 사람들'은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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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