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빅뱅 지드래곤 "앉았다 일어나면 신곡 나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22 00: 17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앉았다 일어나면 곡이 나왔었다"라고 말했다.
빅뱅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빅뱅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딸을 제2의 지드래곤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하루에 두 곡은 꼭 쓰고 자라고 숙제처럼 내주셨다. 가사든 어떤 것이든 하라고 해서 연습이 돼 있었다. 그때는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곡이 나와 있었다"라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어 "오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남다른 게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도 많은데 아무래고 가지고 있으면 다른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빅뱅은 지난 1일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 신곡 '루저'와 '배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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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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