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OST에 참여해 짝사랑하는 남자의 심리를 담은 곡 ‘타임라인(Timeline)’을 22일 공개한다.
‘타임라인’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경쾌한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상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내는 소란 특유의 발랄한 느낌이 잘 표현됐다. 그동안 소란의 곡들은 TV프로에서 BGM으로 여러번 사용되지만, 공식 OST로서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더 고영배는 SNS를 통해 “이번주 금요일 드라마 ‘구여친클럽’ OST 중에 저희가 작업한 타임라인이라는 곡이 공개된다. 퍼펙트데이 콘서트가 한창일 때 만든 노래다. 그리고 이전 작업실 이사 날 마무리를 지었던 곡이기도 하다”고 이같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드라마 ‘구여친클럽’은 한 남자와 그의 여자친구였던 네 명의 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배우 송지효, 변요한을 비롯해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의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밴드 소란은 오는 6월 27일 쏜애플과 함께하는 콘서트 ‘히어 아이엠(Here I am)’에 출연할 예정이며, 사운드홀릭 페스티벌과 펜타포트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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