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명수와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0일 진행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녹화는 '스승과 제자' 편으로 꾸며져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 등이 참여한다.
이승철과 정준영은 Mnet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과 오디션 참가자로 인연을 맺은 사제지간. 특히 박명수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닮은꼴로 언급하며 친분을 드러냈던 이승철의 출연이 관심을 모은다. 이승철은 지난 2011년 10월에 '해투3'에 출연한 바 있다.
이승철은 이달 말 정규 12집 앨범을 공개한다. 최근에는 KBS 2TV '프로듀사' OST에 참여했으며, 광복 70주년 기념 프로젝트 '나는 대한민국'의 '우리 만나는 날'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오는 27일 신곡을 발표하는 정준영은 '해피선데이-1박2일'과 Mnet 드라마 '더러버' 등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또한 연기학원 스승과 제자인 류승수, 박한별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녹화에 함께 참여하기도 하는 등, 과거부터 이어온 깊은 인연을 통한 풍성한 이야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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