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팀 승리는 언제나 기분좋아!'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5.22 11: 07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3)가 안타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3푼4리로 소폭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클레이 벅홀츠를 상대로 안타를 날렸다. 곧이어 딜라이노 드실즈의 내야안타와 프린스 필더의 외야뜬공으로 3루까지 갔고, 미치 모어랜드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았다.

그렇지만 이후 3타석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3회 내야땅볼, 5회 삼진, 8회 포수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선발 웬디 로드리게스의 6⅔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텍사스 추신수와 레오니스 마틴, 델리노 드쉴즈가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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