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남편 타블로 대신 일일 DJ…"기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2 14: 31

가수 타블로의 빈 자리를 아내 강혜정이 채운다.
MBC 측은 22일 오후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 타블로가 3주간의 미국 순회 공연으로 자리를 비우는 사이 박하선, 강균성, 강혜정이 이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한 주 동안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소탈하고 야무진 모습을 보여준 배우 박하선이 DJ로 나선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김예원과 천우희가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첫 주는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은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진행한다. 강균성은 과거 타블로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정도로 두 사람의 친분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DJ 제안도 기꺼이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6월 둘째 주는 타블로의 아내인 배우 강혜정이 남편의 빈자리를 채운다. 앞서 강혜정은 한 차례 타블로를 대신해 일일 DJ를 맡았다. 당시 능숙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계자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어 강혜정의 DJ 컴백 역시 기대가 되고 있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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