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중국판 '복면가왕', 7월 19일 첫 방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2 17: 39

앞으로 MBC 인기 예능 '복면가왕'의 중국판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의 오감을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
'복면가왕'의 제작진 측은 22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복면가왕'의 포맷이 중국으로 수출돼 오는 7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MBC 해외사업부는 최근 중국 강소위성TV와 '복면가왕'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7월에는 중국버전 '복면가왕'이 새롭게 방송된다. 앞서 '나는 가수다'의 경우는 김영희PD 등 제작진이 직접 중국으로 날아가 제작 노하우 등을 모두 전수했지만 이번에는 포맷 판권만 진행됐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예능국에서 직접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기 정확한 사안은 알 수 없다. 중국에선 어떤 연예인들이 출연하는지도 알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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