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아이유 때문에 비호감이 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3회에서는 ‘뮤직뱅크’ 작가와 대화하는 탁예진(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진은 예능국 안에서 이어폰을 꽂고 전화를 받지 않는 막내 작가에게 “너가 제일 막내인데, 이어폰 꽂고 있으면 말 안 듣겠다는 거냐. 개인 택배는 왜 회사로 그렇게 많이 받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막내 작가는 “이거 내가 시킨 게 아니고 신디(아이유 분) 팬들이 보낸 거다. 잘 봐달라고”라고 말해 예진을 황당하게 했다.
예진은 “내가 메인PD다”라고 말했지만 작가는 예진과 신디가 대기실에서 싸웠던 일이 팬들 사이에 소문나, 그가 신디 팬들에게 찍혀 비호감 PD가 됐다고 전해 예진을 더욱 당황하게 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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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