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네 인물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명확해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3회에서는 승찬(김수현 분)에게 관심을 갖는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승찬이 KBS 직원 우산을 빌려주고 전화번호를 받아간 뒤, 자신에게 연락해 우산을 돌려달라는 이야기만 전하자 그의 진심이 궁금해졌다.
신디는 늘 그랬듯 승찬이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흔한 남자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했던 것. 신디는 승찬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며 인터넷에 그의 마음을 알아보는 질문글을 올렸다.
또한 승찬은 준모(차태현 분)와의 자리에서 술을 억지로 마시고 취한 상태로 예진(공효진 분)을 찾아갔다. 승찬은 예진에 가져다 줄 호떡을 하루 종일 들고 다니다가, 술에 취한 상태로 그의 집을 찾아간 것.
승찬은 “호떡 사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예진의 품에 쓰러졌다. 준모를 기다리던 예진은 당황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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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