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천산갑을 방생하는 미션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꼬끼리 부족과 함께 생활을 시작한 병만족은 덫에 걸려 잡힌 천산갑을 야생에 방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귀한 약재로 쓰인다는 이유로 멸종위기에 처한 천산갑. 병만족은 덫에 걸린 채 상처를 입어 코끼리 부족에게 보호되고 있던 이 동물을 방생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숲으로 들어오자 천산갑은 활기를 되찾았고, 김병만은 천산갑의 다리를 묶고 있던 줄을 풀었다. 그러자 천산갑은 숲을 향해 들어갔다. 병만족은 이에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모험의 땅 인도차이나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18번째 생존을 담는다.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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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