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다니엘 "과거 클럽서 여자의 말에 홀린 적 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2 23: 34

독일 출신 다니엘이 과거 클럽에서 만난 여자의 말에 홀린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게스트로 독일 출신 다니엘과 일본 출신 타쿠야가 출연했다.
다니엘은 이날 "예전에 독일에서 클럽에 갔는데 어떤 여자가 많은 남자들에게 술을 얻어 마시더라. 그 모습이 별로 보기 좋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니엘은 "클럽에서 나가기 전에 그 여자에게 '정말 많이 얻어 마시네요'라고 했다. 그 여자가 제 말에 '얼마나 많이 얻어먹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한테 얻어먹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 말에 홀려서 맥주 한 잔을 사줬다. 그것으로 끝났다"고 했다.
신동엽은 "방송에선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라며 지금 잘하고 있다 방송 머신 다 됐네"라고 칭찬했다. 반면 타쿠야는 "외모를 이용해 남자들에게 얻어 먹는 여자라면 싫을 것 같다"고 손사래를 쳤다.
한편 '마녀사냥'은 좀 놀아본 네 명의 남자들이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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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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