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이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9번째 무지개 라이브의 주인공이었던 황석정이 다시 출연했다. 황석정은 "그때 출연 당시 너무 유쾌하고 즐거웠다. 이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때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전생에 같은 동네에 산 독거노인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석정은 "다 시청자들분들의 호응 때문이다. 내가 모자라기도 하고 힘들게 사는 모습을 친근하게 느낀 것 같다. 옆집 언니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석정은 머리를 감고, 반려견을 씻어주며 일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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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