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중완, 수초에 걸린 낚시대에 "월척이다" 홀로 사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3 00: 07

육중완이 낚시대가 수초에 걸린 줄 모르고 사투를 벌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마도로 낚시 여행을 떠난 중완과 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낚시 대결을 벌였다. 낚시에 일가견이 있는 태곤은 4시간 만에 3 마리의 고기를 낚았고, 중완은 그런 태곤을 부러운 듯 쳐다보기만 했다.
그러던 찰나, 중완의 낚시에도 입질이 왔고, 낚시대는 월척을 의심케 하듯 심하게 휘어졌다. 고기와 사투를 벌이던 중완은 결국 지쳤고, 수초에 걸렸다는 것을 안 태곤은 그런 중완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태곤은 "말할까 말까 하다가 선장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선장님이 말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이더라. 그래도 그런 손맛을 봤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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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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