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오늘 종영..정경호·김소연 해피엔딩일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23 07: 00

‘순정에 반하다’가 오늘 막을 내린다. 정경호와 김소연이 우여곡절의 시간을 마무리 짓고 웃을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가 오늘(23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심장이식수술로 새롭게 태어난 민호(정경호 분)가 따뜻한 사람으로 변하고 순정(김소연 분)을 사랑하면서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순정은 민호에게 마음이 흔들렸지만 민호의 심장이 죽은 연인 마동욱(진구 분)의 심장이라는 걸 알고 그를 떠났다.
하지만 민호의 진심을 알고 순정이 돌아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에 위기가 찾아왔다. 준희(윤현민 분)가 헤르미아를 무너뜨리기 위해 갖은 수를 썼고 회사는 부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거기다 민호의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서 생사가 불투명해진 상황.
부도에 심장이상까지 생긴 민호가 과연 순정과의 사랑을 이루며 행복한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절친 마동욱을 죽이고 민호를 위험에 빠뜨린 준희의 마지막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사랑하는 은동아’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