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과연 최종 미션 수행에 성공했을지 관심을 모은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즌1부터 시즌5까지 망라하는 무도 환영식이 속성으로 그려진다. 광희가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한 것을 자축하는 의미다. 이에 환영식 현장의 분위기는 어떠했을지, 그리고 사상 초유의 초대형 여객기 끌기 미션의 성공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촬영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단체 포상휴가를 갈 수 없다"는 조건이 걸리면서 멤버들에게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지난 20일 멤버들이 '포상휴가'라는 명목 아래 중국 윈난성에서 산악 가마꾼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미션 성공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던 바다.
앞서 경험했던 네 개의 도전과는 달리 이날 멤버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미션은 초대형 여객기 'A380' 끌기. A380은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여객기로, 무려 245톤의 무게를 자랑하는 초대형 항공기다. 이 항공기를 끄는 미션은 세계 최초로 '무한도전'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멤버들은 최근 A380 실물을 목격한 후 경악을 금치 못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인간의 힘으로 끌 수 없는 항공기를 멤버들이 어떻게 대처했을지, 그 과정에서 얼마나 강력한 웃음을 줄지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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