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3실점 박명환,'통산 1600이닝 달성 쉽지 않네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5.23 17: 42

2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1회말 3실점 하며 동점 허용한 NC 선발투수 박병환이 최일언 투수 코치와 마운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명환은 이날 등판전까지 통산 1600이닝에 1⅓이닝을 앞두고 있다. KBO 19번째 기록.
피어밴드는 23일 목동 NC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4일 kt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4번의 등판에서 그는 3차례나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으나 1패 만을 안았다. 17일 한화전에서는 6-3에서 교체됐는데 팀이 6-7 패배를 당했다. 넥센 타선은 전날 NC 손민한을 상대로 2안타로 꽁꽁 묶이며 0-10 영봉패를 당했다. 타선이 침체에 빠지며 이날도 침묵할지 아니면 바로 설욕에 나설지에 따라 피어밴드의 4전5기 4승 도전의 성공 여부가 달렸다.
NC 선발은 우완 박명환(38)이 나섰다. 박명환은 지난 6일 KIA전부터 선발로 나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64로 호투 중이다. 2경기에 불과하지만 11이닝 동안 안타를 7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볼넷은 2개에 불과했다. 박명환이 팀의 4위 수성과 4연승에 모두 도전한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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