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상민 "전설→경연자, 많이 망설였지만 도전하기로"

'전설'로 출연했었던 가수 박상민이 '경연자'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방송 200회를 맞아 작은 거인 김수철 편으로 꾸며졌다.

박상민은 이날 "그간 요청이 자주 왔었지만 나와도 되나 의심 했었다"며 "많이 망설였지만 도전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민은 "오늘 와서 출연자 명단을 봤다. (사실 함께 출연하는 게스트들 가운데) 평소에 걸리는 애들이 한 두명은 있다. 근데 오늘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대기실에 일일이 먼저 찾아가서 후배들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상민을 비롯해 남상일, 블락비, 박기영, 소냐 문명진 JK김동욱 정동하 황치열 등 가창력을 겸비한 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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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