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A380에 기선 제압 "날개 접어" 웃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3 18: 46

방송인 박명수가 A380 기선 제압(?)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29회에서는 '무한도전 환영식' 세 번째 이야기와 '포상휴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야광 쫄쫄이 의상을 입고 초대형 비행기 A380 끌기에 나섰다. 무게 245t에 길이 72m의 비행기를 6m 끌기에 성공해야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포상 휴가가 주어지는 상황. 이에 멤버들은 기구 위에 올라 확성기에 하고픈 이야기를 쏟아냈다.

박명수는 "날개 접어라. 그래봐야 '스댕'이다"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그래봐야 전세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엉뚱한 항공사를 언급해 멤버들을 당황시켰고, 승무원 아내를 둔 정준하는 고마움을 드러냈다. 제대로 입을 떼지 못한 채 내려온 광희와 정형돈와 달리 유재석은 유창한 언변으로 "너는 끌릴 것"이라는 말로 멤버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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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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