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이특, 역대 첫 단독 MC ‘세련된 진행’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23 18: 47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드림콘서트’ 사상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다.
이특은 23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랑한다 대한민국-2015 드림 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에서 단독 MC로 활약했다.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특은 “‘드림콘서트’가 벌써 21살을 먹었다고 한다”며, “나는 개인적으로 2006년 ‘드림콘서트’ 때 신곡을 처음 공개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자연스럽게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그 당시에는 잠실주경기장에서 했다. 장소는 달라졌고, 출연자들도 달라졌지만, 변치 않은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이 무대에 서고 싶은 출연자들의 마음과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이라며 센스 있게 출연진과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이특은 “오늘도 최고의 함성이 최고의 스타를 만들 것이라 믿는다”며 이날 MC로서의 첫 멘트를 마쳤다. 재치 있으면서도 세련된 진행 솜씨가 단독 MC로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드림콘서트’는 올 해로 21회를 맞았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SPC,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드림콘서트’ 중계는 오는 31일 0시(30일 밤)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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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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