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광희가 다소 아쉬운 댄스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29회에서는 '무한도전 환영식' 세 번째 이야기와 '포상휴가 특집'이 그려졌다.
비행기 끌기에 성공한 멤버들은 1주일 후 다시 모여 여행 계획을 짰다. 멤버들은 왓 프라께우, 짜뚜짝 시장, 카오산 로드 등 가고 싶은 방콕 명소를 꼽았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준하와 광희,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머지 멤버들 등 각자의 여행 취향을 탐색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매력 발산을 통해 룸메이트 정하기에 나섰다. 우선 '노 터치' 콘셉트의 하하, 정형돈이 룸메이트가 됐다. 다음 차례는 광희. 광희는 의욕적으로 더기 댄스를 선보였지만,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이 멤버들의 반응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마취를 많이 하더니…"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보여줬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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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