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블락비, 실력 아이돌 입증..떨지 않는 대담함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3 19: 25

블락비 태일&피오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도 떨지 않는 대담함으로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임을 입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방송 200회를 맞아 작은 거인 김수철 편으로 꾸며졌다.
태일과 피오는 이날 김수철의 '왜 모르시나'를 선곡해 독특한 개성을 살린 무대를 만들었다. 힙합 아이돌인 블락비는 첫 출연임에도 떨지 않는 대담함을 자랑했다.

재기발랄 악동에서 벗어나 감춰둔 실력을 드러냈다. 특히 청아한 미성이 돋보이는 태일의 가창력과 피오의 화려한 랩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판정단의 투표 결과, 울라랄세션의 401표의 벽은 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상민, 남상일, 블락비, 박기영, 소냐, 문명진, JK김동욱, 정동하, 황치열 등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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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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