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악송구는 없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23 19: 29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초 무사에서 두산 김재호가 SK 이명기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SK는 채병룡이 선발로 나섰다. 채병룡은 이번 시즌 4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하고 있다. 33이닝 동안 볼넷은 6개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장타 허용이 문제다. 두산 선발은 장원준이다. 장원준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4.38을 올리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선은 두 팀 모두 시원하게 터지지 않았다. 불펜 대결은 SK가 우세한 상황이다. 두산은 노경은이 믿음직스런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정우람을 비롯한 SK의 필승조에 비하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열세다. 두산으로서는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승산이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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