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 끝까지 의심 "공항 직원 맞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3 19: 41

'무한도전' 멤버들이 드디어 방콕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29회에서는 '무한도전 환영식' 세 번째 이야기와 '포상휴가 특집'이 그려졌다.
1주일 후 멤버들은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왓 프라께우, 짜뚜짝 시장, 카오산 로드 등 가고 싶은 방콕 명소를 꼽았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준하와 광희,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머지 멤버들 등 각자의 여행 취향을 탐색했다.

이후 '노 터치' 콘셉트의 하하, 정형돈이 룸메이트가 됐다. 이후 베테랑 유재석과 신입 광희, '라이벌' 정준하와 박명수가 한 방을 쓰게 됐다.
드디어 방콕으로 출발하는 날이 됐다. 제작진은 각자 멤버들의 콘셉트에 맞춰 여행 가방을 선물했다. 공항 직원에게 "진짜 직원이 맞냐. 티켓이 맞느냐"고 질문하고, 이들을 취재하기 위해 찾은 취재진을 의심하는 등 제작진에 대한 불신을 놓지 않았다. 스태프들은 수화물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제서야 포상 휴가를 확신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jay@osen.co.kr 
'무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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