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이상엽에게 큰 상처를 줬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현도(이상엽 분)에게 은수(채수빈 분)와 헤어지라고 말하는 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완은 은수의 친아버지가 현도의 아버지인 태수(천호진 분)라고 오해한 것. 지완은 현도에게 은수와 헤어지라고 했고 “뭐가 이렇게 어렵냐”고 묻는 현도에게 “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몰라서 그러냐”고 말해 상처를 줬다.
은수도 집안의 반대에 태수의 회사를 그만뒀다. 은수가 프로젝트 진행 중에 회사를 그만두자 회사 내에서도 불만이 쏟아졌다. 회사 사람들은 은수가 현도의 빽으로 들어온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이들의 연애가 공개돼 회사를 그만둔 것이라고 수근거렸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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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