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한 고민 딸 권다은 양이 "하버드 대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교육을 간절히도 원하는 딸 초등생 권다은(13세)양과 아직 나가 놀 나이라는 엄마 이진희(40세)씨의 이야기.
공부 벌레 권다은 양은 "학원을 보내달라" 주장했고 "외국인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하버드대학교를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에 등장한 하버드 대학교 건물을 보며 하나하나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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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