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이 혼전순결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균성은 23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 호스트로 출연해, 노래 '붉은 노을'로 가창력을 뽐내며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크루 신동엽은 강균성에게 '혼전 순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었고, "혼전순결 서약서? 잘 지키고 있다. 처음부터 지킨 건 아니고, 계속 무너져서 살다가 뒤늦게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키다보니, 책임감을 가질 수 있어 좋다"며 "순결 서약서를 가지고 왔다. 강요하는 건 아니다"고 모두에게 순결 서약서를 나눠줬다. 이를 받아든 안영미는 "그렇게 못 산다"고 즉석에서 찢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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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