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김수현에게 반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4회에서는 승찬(김수현 분)에게 화내는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1박2일’ 첫 촬영에서 낙오돼 승찬과 함께 이동했다. 신디는 잠시 카메라가 꺼지자 승찬에게 “하루 종일 밥도 안 먹이고 뭐하냐”며 짜증냈다. 또 신디는 짐을 들겠다는 승찬 말에 “카메라에 내가 드는 걸로 다 찍혔는데 그럼 웃길 거 아니냐”고 화냈다.
이때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승찬은 아무 말 없이 신디의 머리를 손으로 막고 우산을 꺼내는 모습으로 신디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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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