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이 정이랑과 입술을 실제로 포갰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영화 '매드맥스'를 패러디한 코너 '매드맥스'가 그려졌고, 호스트 강균성이 매드맥스로 나섰다.
강균성은 김준현보다 더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자신의 손가락을 칼로 찔렀고, 전갈을 바지 속으로 넣었다. 또 겨땀을 닦아 그걸 들이켜 모두를 충격케 했다.
하지만 진짜 경악할 일은 그다음이었다. 김준현이 크루 정연주와 고원희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다음 정이랑을 보고, "집에 잘 모셔드려라"고 포기한 상황.
강균성은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은 처음 본다"는 말과 함께 정이랑에게 다가섰고,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입술을 포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제껏 수많은 호스트가 크루와 입맞춤 장면을 소화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입술을 닿게 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gato@osen.co.kr
'SNL코리아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