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신동엽, '프로듀사' 김수현 변신…'싱크로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23 23: 14

신동엽이 김수현으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를 패러디한 콩트 '프로듀서'가 그려졌다. 신동엽은 김수현, 나르샤는 공효진 역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신동엽은 심의에 있어 누구보다 민감한 모습을 내비치며, 모든 개그 소재에 태클을 걸어 불만을 샀다. '사정이 급한데 손을 빨리 써달라'는 말에도, 묘한 상상이 된다며 "너무 선정적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아이유(고원희 분)에게는 다른 이들보다는 관대한 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남녀불평등'이라는 말과 함께, 시스루룩을 찬성하며 여자도 당당하게 압박하지 말고 내보여야 한다 주장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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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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