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윤종신, 영등포구청 옥상서 한숨 “여기서 농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24 00: 00

윤종신이 영등포구청 옥상에서 한숨을 쉬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는 도시 한복판에서 농사짓기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정치는 “요즘에도 많이 경작한다. 휴대전화 게임에서”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아무것도 모른다. 분홍색이면 다 진달래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최현석은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농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영등포구청 옥상에 텃밭을 만들기로 했다.

영등포구청 옥상에 가장 먼저 올라온 윤종신은 “여기서 농사를 지으라고? 맨 바닥에서? 여기를 다 채워야 해?”라고 막막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었다.
윤종신은 “여기 어디서 쉬어야 하냐”고 말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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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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