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가 마지막 회 시청률 상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16회분 시청률은 1.53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5회분이 기록한 1.003%에 비해 0.528%P 상승한 수치다.
‘순정에 반하다’는 1.227%로 시작, 무난한 시작을 보였다. 그러나 동시간대 SBS ‘정글의 법칙’, tvN ‘삼시세끼’와 경쟁한 것은 물론 최근 KBS 2TV ‘프로듀사’까지 시청률 경쟁에 뛰어 들면서 ‘순정에 반하다’ 시청률이 1.09%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순정에 반하다’는 마지막 회 시청률이 1.531%까지 상승하면서 다행히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날 수 있게 됐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사랑하는 은동아’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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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