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쌍더듬이는 에일리였다.. '역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24 18: 00

쌍더듬이는 에일리였다.
그는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후보전에서 탈락,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김현정의 '멍'을 불러 화려한 애드리브를 선보였으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클레오파트라에 지고 말았다. 58대 41이었다.

그는 "클레오파트라는 목소리 자체가 사기에 가까웠다"고 감탄했다.
특히 산들은 클레오파트라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펑펑 쏟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어려서부터 롤모델로 삼은 선배님이 생각나서, 그 분의 노래를 들은 것 같아 행복했다"고 감탄했다. 김구라는 "저 두분이 결혼하면 노래 쪽으로 대단한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석은 "클레오파트라는 성악, 록, 발라드를 했는데 셋 다 완벽하다. 자기 목소리로 묘기를 부리는 사람이다. 최고의 실력이다. 쌍더듬이는 알앤비에 록 등이 잘 섞여있어서 정말 훌륭했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쌍더듬이는 자기가 노래 잘하는 걸 알고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선을 넘어선 분이다. 내가 생각하는 그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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