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컴퓨터와 마음' 수업의 정체를 듣고 좌절에 빠졌다.
차태현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컴퓨터와 마음' 수업을 듣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수업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놓고, 각각 듣고 싶은 수업을 뽑기 위해 깃발을 뽑았다. '컴퓨터와 마음' 수업을 뽑은 차태현은 학생들에게 "어떤 수업이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철학수업이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차태현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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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