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퇴교 위기에 놓였던 조동혁이 재도전을 했다.
그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물 공포증에 퇴교 선언을 했다. 바로 잠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
조동혁은 퇴교 면담을 받았다. 그는 “몸도 조금씩 아픈데 참고 하기가 힘들었다. 수영이 안됐다”라고 아쉬워했다.
교관은 “그건 마음가짐의 차이다. 아프면 퇴교하라는 말은 그만큼 더 열심히 훈련을 하라는 말이다. 더 훈련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마지막으로 물었다.
조동혁은 “내일 다시 한 번 해보겠다. 버틸 때까지 버텨보겠다”라고 마음을 다 잡았다.
군 체험을 하는 ‘진짜 사나이’는 임원희, 김영철, 조동혁, 정겨운, 이규한, 샘킴,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한상진 등이 출연 중이다. 현재는 해군 해난 구조대 도전기가 방송되고 있다.
jmpyo@osen.co.kr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