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왕지원, 결국 연우진 곁 떠났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24 22: 26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의 왕지원이 결국 연우진의 곁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12회분에서는 수아(왕지원 분)가 집을 나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척희(조여정 분)와 밥 먹던 중 어머니 미화(성병숙 분)에게 전화를 받은 정우(연우진 분)는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서 갔다 오겠다고 했다. 집에 가보니 수아가 짐을 싸서 집을 나가겠다고 했다.

미화가 이를 말렸고 정우도 말렸지만 수아는 "놔 영원히 잡아줄거 아니면"이라고 말했고 정우는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미화는 정우에게 화를 냈고 정우는 "미안하다고 사랑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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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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