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지난달 발표한 일본 정규 4집으로 오리콘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25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발매된 2PM의 정규 4집 '2PM OF 2PM'이 앨범 일간차트 3위에 올랐다. 앨범 발표 한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2PM의 일본 내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2PM OF 2PM'은 발매 첫 날 2만 539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 첫 주 총 4만 3000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 주간차트에서도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는 2PM 통산 세 번째 기록이다.
2PM은 일본에서 발표하는 앨범과 싱글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일본 싱글 9집 '길티 러브(Guilty Love)'는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준호와 준케이, 우영의 솔로 역시 좋은 성과를 거뒀다.
2PM은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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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