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벤 스틸러 母' 앤 메라, 85세 나이로 사망.."깊은 슬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5 08: 44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감독 벤 스틸러의 모친인 배우 안 메라가 85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틸러 가족은 공식 성명을 발표, 앤 메라가 지난 23일 85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틸러 가족은 "가족들은 사랑하는 앤 메라가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앤 메라는 평생의 동반자인 남편 제리 스틸러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고 말했다.

앤 메라는 에미상에 다섯번이나 노미네이트 됐을 정도로 인정받는 코미디 배우였으며 HBO의 인기 드라마였던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란다(신시아 닉슨 분)의 시어머니로 출연해 최근까지 연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아들 벤 스틸러와도 '박물관이 살아있다', '주랜더' 등 함께 작품에 출연하며 돈독한 모자 관계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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