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간판 뉴스프로그램 ‘8뉴스’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노래가 삽입된 것에 대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BS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8뉴스’는 지난 24일 관광버스 이용자의 음주가무 실태를 보도하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노래를 삽입했다. SBS는 논란이 일자 해당 뉴스 다시 보기를 중단했다. 이후 문제의 부분을 삭제하는 재편집을 거친 후 영상을 게재했다.
이 노래는 보수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서 고인의 목소리를 편집해 노래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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